부제는 "개미가 주식차트 볼 때, 고수는 경제지표 본다."이다. 저자와 출판사는 하이엠, 무블출판사이다.
필자는 누구나 투자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투자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한다. 9개 경제지표만 가지고 간단하게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9개의 경제지표는 장단기금리차, 테일러 룰, 일본 엔 환율, 유가, 실질금리, 수출금액지수, 건축허가건수, 인구, 구리&철광석 가격이다. 책 내용에는 부동산 건축허가건수 대신 주식에 대한 기업실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각각의 지표에 지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경제프레임워크 4원칙도 설명하고 있다.
[경제프레임워크 4원칙]
1. 경제는 사이클이다
* 미국 경기불황은 10년 주기
* 한국경제는 2년 주기 (반도체 업황)
* 한국부동산은 10년 주기
* 비트코인은 4년 주기
2. 물가, 금리, 성장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3. 돈값은 금리가 지배하고, 금리는 FED가 지배한다.
* 진정한 돈은 "달러"
4. 팍스아메리가나가 끝나고 분화된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경제지표 9]
1. 장단기 금리차 : 경기상황
- 장단기 금리차는 10년 사이클, 경기 지표 역할
- "10년물 채권(시장금리) - 2년물 채권(기준금리)" 장단기금리차인데 커지면 성장
- 시티인덱스는 단기 사이클이다.
* 시티인덱스 = 매주 실제 실적치 - 실적 전망치
* 양수이면 경기가 상승 중
* 10년채 금리와 유사한 흐름 (3개월 단기 평균 움직임)
2. 테일러 룰 : 금리전망의 열쇠
- 적정기준금리 = 성장율 갭 + 인플레 갭 + 인플레 목표 + 자연이자율
* 적정기준금리 = 명목금리
* 성장율 갭 = 실질성장율 - 잠재성장율
* 인플레 갭 = 실질인플레 - 기대 인플레
- 연준의 목표는 실업률 3%, 인플레이션 2.5%
* 실업률 3%는 완전고용 상태(백인 3%, 히스패닉 4%, 흑인 6%)
* 2020년 미 연준은 FAIT(Flexible Average Inflation Target)실시
: 일본병을 피하기 위해 성장에 방점(작은 인플레이션 유도)
그 결과 인플레이션으로 실질금리 낮아져 나스닥 성장, 금값 상승
-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는 강해진다.
3. 일본 엔 : 경제위기의 척도
-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글로벌 리스크 지표가 환율
- 경제 위기에 먼저 반응하는 일본 엔과 스위스 프랑
- 일본 엔은 안전자산이므로 글로벌 위기에 강해진다. (105엔 이하로)
- 적정기준금리 = 성장율 갭 + 인플레 갭 + 인플레 목표 + 자연이자율
* 2020년 코로나 때 112엔에서 102엔으로 급락
* 아베노믹스로 80엔에서 120엔으로 조정 : 일본 수출 증가 목표
4. 유가 ; 인플레이션을 결정
- 미국 인플레이션 측정은 CPI와 PCE
* CPI(Consumer Price Index)는 오래된 지표
* PCE(Personal Comsumer Expediture)는 최근 사용 지표
* 코어PCE는 에너지와 식품 제외
- 유가가 기대 인플레이션과 같이 간다.
* 기대 인플레이션은 5년 포워드 인플레이션 지수와 동행
* 인플레이션 상승 → 금리 상승 → 명목금리 하락 → 금값 상승
* 유가가 상승하면 물가도 상승
-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좋다 : 골디락스
* 중립금리가 2.5%(인플레 목표와 동일)
- 원유는 주로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OPEC+러시아)
* 하루수요량은 1억 배럴 ↔ 공급은 미국 0.12, 러시아 0.1, 사우디 0.1로 30% 이상임
- 유가는 미 연준이 부양정책을 펴면 상승 (수요 증가)
- 미, 중 분리, 블록화로 원가 상승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음
5. 실질금리 : 증시의 방향
- 실질금리는 증시의 방향을 결정한다.
* 실질금리 = 명목금리 - 인플레이션 기대값(BEI, Break even Inflation rate)
- 실질금리와 주가는 반대 방향
- 실질금리로 TIPS채권 이자율을 사용(뉴욕연방은행 고시)
* TIPS(Treasury inflation-indexed Security)는 미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
- 코로나 시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주가 크게 상승
* 기준금리 저금리 유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 10년, 5년 국채금리를 비교하면 금리 예측이 가능하다.
* 10년채 금리 = 5년채 금리 + 5년 후 5년채 기대인플레이션
(단기 인플레) (장기성장율, 5y5y 포워드 인플레)
- 연준의 DKW 모델 : 금리 구성요소를 성장,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분해
* 명목금리 = 단기실질금리+기대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위험프리미엄 + 실질기간 프리미엄
. 단기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은 시장의 경기 기대
. 인플레이션 위험프리미엄, 실질기간 프리미엄은 연준의 채권매입 등 정책영향
* TIPS금리 = 단기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위험프리미엄 + TIPS 유동성 프리미엄
* BEI = 기대 인플레이션 - TIPS 유동성 프리미엄
* 명목금리 = TIPS(실질금리 대용) + BEI(기대 인플레이션 근사값으로 사용)
. TIPS 유동성 프리미엄만큼 차이 발생하여 근사값으로 사용
- 아웃풋 갭이 플러스면 경제&증시는 과열
* 실질금리가 (-)이면 증시는 상승인데 한계는?
* 아웃풋 갭 = (실제 GDP - 잠재 GDP) / 잠재 GDP × 100
* 잠재 GDP는 인플레이션을 가속시키지 않으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수준
* 연준은 아웃풋 갭이 (+)이면 과열이므로 긴축, (-)이면 부양책
6. 수출금액지수 : 한국증시의 나침반
- 한국경제는 수출이 결정한다.(반도체가 20%)
- 코스피 지수는 수출금액지수와 거의 일치한다.(2년 상승, 2년 하락)
- 외국인은 수출금액지수 증감율이 변하면 매도, 매수 포지션 이동시작
- 엔 환율이 높아지면 코스피 불리
* 가격경쟁력이 떨어짐
7. 인구 : 국가의 미래를 결정
- 저출산, 저인구는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를 초래한다.
- 인구는 생산과 소비의 추체
- 인구 피라미드가 경제의 미래를 보여준다.
8. 구리: 세계경제, 철 : 중국 경제
- 글로벌 경기 바로미터는 구리 : 닥터 카퍼
- 철과 철광석의 나라 중국(중국이 세계 철 생산의 50% 이상 차지)
9. 기업이익 : 기업주가의 핵심
- 기업실적은 주인, 주가는 개(코스톨라니)
- 코스피는 멀티플 10이 기준
[투자 전략]
사이클 구분 | 경제지표(변수) | |
거시경제 사이클 | 금융사이클: 미연준, 금리 | 장단기금리차, 테일러 룰, 미국실질금리 |
실물 사이클 | 제조사이클: 반도체 등 | 수출금액지수, 환율(위안, 엔), 구리&철 가격, 기업실적 |
<2022년>
- 금융사이클 하락 국면, 제조업 사이클 하락 국면 → 주식투자 부적합
<2024년 말>
- 금융사이클(장단기금리차 해소), 제조업 사이클(반도체 상승 중이나 정점여부 의구심) → 주식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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