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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입지분석, 일반분양/청약/배치도,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돈벌이 2024. 10. 5. 16:36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이번 달 10월에 일반분양 청약예정이다. 이 단지는 잠실에서 2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2,67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에서 589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참고로 래미안아이파크는 법정동은 신천동이지만 행정동으로는 잠실4동이다. (잠실르엘도 동일)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분양공고('24.10.11) 분석: 요약 및 자금소요 분석>

 

저렴한 분양가로 '로또청약'이다. 평당 분양가는 5409만 원 수준이며, 전용 84㎡(공급 33평) 타입의 경우 약 18억 원으로 예상되고, 전용 59㎡(공급 25평)는 15억 원으로 예상된다. 인근 파크리오 아파트 시세가 23~24억 원대인 점을 고려할 때, 안전 마진은 6~7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홈페이지 분양안내 그림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8호선 몽촌토성역, 2호선 잠실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롯데월드타워, 롯데몰,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교육 환경 역시 뛰어나 잠실초등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방이중학교와 잠실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 앞에는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가, 뒤로는 한강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물산(래미안)과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컨소시엄이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다. 이 중 43㎡(114가구), 59㎡(118가구), 74㎡(35가구), 84㎡(297가구), 104㎡(25가구)로 다양한 평형대가 공급된다. 

그리고 단지 배치도와 각 평형별 위치는 다음과 같다. 대형평수가 올림픽공원을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33평형(84㎡)도 많은 세대에서 올림픽공원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일부 25평형(59㎡)의 경우에도 조망이 나오는 세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자격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세대주 중 무주택자나 1주택 소유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과거 5년 내 청약 당첨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청약 예치금이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청약 시 유의할 점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송파구 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해 있어 전매제한 3년, 실거주 2년 의무가 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50%까지 가능하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이고 공급면적 기준 84D형의 분양가가 18억 원이라고 가정하면 계약금 3.6억 원, 중도금 10.8억 원, 잔금 3.6억 원인데, 계약 시 3.6억 원, 중도금으로 1.8억원(10.8억원 중 50%인 9억원은 대출)이 있어야 하고 잔금으로 3.6억원 정도가 각 시기별로 준비되어야 한다.

59A형이면 분양가 15억원이라고 하면 계약 시 3억 원, 중도금으로 9억 원, 잔금으로 3억 원이므로 대출 가능한 7.5억 원을 제외하면 계약금 3억 원, 중도금 1.5억 원, 잔금 시 3억 원이 필요하다.

입주 시 전세를 들여 잔금을 대체하는 식으로 투자할 경우 최소 필요액은  84D형은 5.4억원, 59A형은 4.5억원이므로 이 금액이 있다면 청약도전할 수 있겠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분양공고('24.10.11) 분석: 요약 및 자금소요 분석>

 

아래 사진은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24년10월3일 개천절에 찍은 사진이다. 25년말 입주인데 공사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세대로 청약당첨이 된다면 올림픽공원뷰를 정원처럼 누리는 호사를 경험할 수 있겠다. 청약당첨 자체도 로또와 비슷하지만 올림픽 공원 뷰까지 얻는다면 두번의 로또이니 행운을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