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계좌 ETF 자산 포트폴리오 운영 실적(개설 후 첫 기록)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 상장된 ETF로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한 바 있다. 주식, 채권, 대체투자의 자산군에 대해서 연기금 투자기관의 자산배분을 참고해서 자산군별 비중에 따라 6개의 ETF로 구성한 수익우선형 ETF포트폴리오와 자산군별로 ETF를 포함하되 동일비중으로 구성한 간편형 ETF포트폴리오를 제시하였었다.

          [ 해당글 ☞ 연금저축계좌에서 안정적 수익을 달성하는 ETF포트폴리오 ]

 

 

간편형 ETF포트폴리오는 적용이 간편하고 동일비중이라 자산재배분도 직관적으로 매우 쉬우므로 실제 계좌를 개설하고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의 결과 기록이다.

 

간편형 ETF 자산포트폴리오구성은 다음과 같다. 4개 ETF를 동일 비중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자산 구분		간편형
주식 (50%)	해외-미국	25% KODEX 미국 S&P 500TR
	해외-신흥	25%  KODEX 인도 NIFTY 50
채권 (25%)	국    내	25%  RISE KIS 국고채 30년 Enhanced
대체 (25%)	금	25% ACE KRX금현물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한 날짜는 아래 그림에서처럼 8월5일에 개설하였다. 연간 불입한도는 1800만원이다. 8월5일 계좌를 개설 시 50만원을 불입하고 이후 수시로 몇십만원씩 불입하면서 간편 포트폴리오의 4개 ETF를 매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매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주식, 인도 주식, 국내 채권 주식은 거의 동일비중으로 매입했는데, 금 ETF는 비중이 작은데, 최근 금 ETF가 급격히 가격이 올라 매입을 망설인 결과이다.

 

연금저축계좌 개설 후 지금까지 총 210만원을 입금하였고 수익은 3.1만원으로 2.52%이다.  개좌 개설 후 비 정기적으로 계속 금액을 입금한 결과이므로 3개월간의 투자 성과로는 만족한 수준이다. 

KOSPI200과 비교하면 훨씬 나은 성과이다. 계좌를 개설했던 8월5일 이후 코스피는 하락추세인데 반해 간편 포트폴리오는 상승하고 있다.

 

개별 ETF별로 평가손익을 보면 미국 주식이 약 6%의 수익이고 나머지는 약간씩의 손실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주까지는 국고채ETF만 손실이고 모두 수익상태였고 금은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금의 경우에 10주 정도를 추가 매입했는데 그 비중이 커서 지난 주 하락분이 많이 반영되어 최종수익률이 손실로 나타났다. 꾸준히 포트폴리오 비중에 맞게 매입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